관세청이 우리 기업들의 대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원산지검증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함께, 우리 기업들이 FTA를 활용해 수출한 물품에 대해 상대 수입국 관세당국의 원산지검증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관세청 원산지검증과는 우리 수출기업이 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원산지리스크 관리 능력을 제고해 대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국 세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각각 ▲서울세관 6월 17일 ▲부산세관 6월 19일 ▲인천세관 6월 27일로 최신 수출물품 원산지검증 동향, 협정별 검증 위반사례 및 시사점 등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세관별 참석가능 인원은 각각 서울 190명, 인천 60명, 부산 50명이며, 세관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