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건 회장,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부세무사회 건설에 매진할 것”

구재이 회장, “세무사회 자체 세무플랫폼개발 성공, 곧 서비스 시작될 것”

중부지방세무사회 제43회 정기총회가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제43회 정기총회가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종태 고문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구종태 고문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앞서 총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앞서 총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 제43회 정기총회가 18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한국세무사회장 축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화합의 모범회 답게 개업회원 2570명 가운데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중부회 정기총회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 내빈들도 다양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본회 임원 △김선명 부회장 △천혜영 부회장 △김겸순 윤리위원장 △구광회 감사 △오의식 감사 △이동기 세무연수 위원장 △김정훈 총무이사 △강석주 회원이사 △임채철 법제이사 △박상훈 업무이사 △양한규 홍보이사 △백낙범 국제이사 △박연기 업무정화조사위원장 △김연정 연구이사 △조덕희 전산이사 등이 동참했다.

내외 귀빈들도 많이 참석했다. △중부지방 국세청 김대원 성실납세국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구종태 중부지방세무회 고문 △송춘달 고문 △신광순 고문 △한헌춘 고문 △정범식 고문 △이금주 고문 △유영조 고문 등 전임 회장 출신들도 모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중건 중부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기온이 31도가 웃도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뒤 “3월 법인세신고, 5월 종합소득세신고를 마무리하시느라 봄이오고 가는 줄 몰랐을 것”이라며 “열정의 회원분들이 계시기에 우리회도 발전하고 저와 임원들도 회무를 집행하는데 많은 힘을 얻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바쁘신데도 중부지방세무사회 제43회 정기총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대원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국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김선명‧천혜영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김겸순 윤리위원장, 구광회 감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종태‧송춘달‧신광순‧한헌춘‧정범식‧이금주‧유영조 고문을 비롯 언론인 여러분, 그 밖의 내외귀빈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올렸다.

이 회장은 중부회회관 신축이 예기치못했던 매립 쓰레기처리 문제로 공사 진척이 다소 늦어졌지만 오는 10월 완공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축사에 나선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혁신의 아이콘 한국세무사회장 구재이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구 회장은 “저는 1년전 세무사 황금시대를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밝혔듯이 이를 위해 앞만보고 달려왔다”고 운을 뗀 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많은 회원님들이 한국세무사회가 공동체 결집을 위해 제도개선, 예산절감, 회원교육제도 등 많은 회무가 개선되고 있는 점을 피부로 느꼈을 것입니다. 지금 밖에서는 불법 세무회계 플래폼 업체들이 난립되어 세무전문가 집단인 세무사회는 물론 회원들의 업역을 침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세무사회 집행부는 이들 불법세무플랫폼 업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경찰과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이들이 제도적으로 발을 붙일 수 없도록 세법을 새로 개정하는 논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또 “회원교육과 직원교육은 지방회로 이양하고 지방회와 지역회가 활성화되는 방안에도 고민하고 있다”며, “본회에 편중된 교육예산은 말할 것도 없고, 많은 행사예산 등을 지방회와 지역회로 이관하는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 회장은 큰 틀에서 국민들로 부터 사랑받는 세무사상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무사들의 업무에 획기적인 도움이 되는 세무사회 자체 세무플랫폼개발에 성공했다”며 “곧 회원님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한국세무사회 자체 세무플랫폼이 구축됨으로써 모름지기 국민의 세무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며, 조세전문가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그동안 중부지방세무사회와 지역세무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세무사 및 직원, 세무공무원들에 대한 공로상, 표창 수상자들도 어느 때 보다 많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괄호안은 지역세무사회)

△나희수 세무사(평택) △김충호 세무사(동수원) △박희종 세무사(시흥) △조경민 세무사(기흥)△박미정 세무사(분당) △윤지훈 세무사(성남) △문준학 세무사(원주-영월) △박명호 세무사(분당) △고경희 세무사(용인) △신동두 세무사(동안양) △박민정 세무사(경기광주) △박찬욱 세무사(시흥) △이종석 세무사 (동화성)

◆경기도지사 표창(5명)

△최진구 안양지역세무사회장 △박흥로 중부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정찬빈 중부회 연수이사 △이남헌 중부회 이사 △이주락 중부회 총무이사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17명)

△한우영 분당지역세무사회장 △이종갑 동안양지역세무사회장 △전구식 수원지역세무사회장 △김미자 화성지역세무사회장 △김효상 세무조정 및 성실신고감리위원장 △이성은 용인지역세무사회 간사 △홍대길 업무정화조사위원 △김문학 중부회 이사 △조아라 국제협력위원 △송영덕 국제이사 △김호성 성남지역세무사회장 △유원상 청년세무사위원회 위원장 △정상열 원주-영월 지역세무사회장 △정지연 중부회 국제협력위원장 △양헌태 수원지역세무사회 간사 △한경호 동안산지역세무사회장 △양성철 중부회 조세제도연구위원장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관서 직원 20명)

△권미경 중부청 소득재산세과 △김은주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형민 동화성 소득세과 △김영애 동수원 부가소득세과 △정강영 시흥 소득세과 △윤윤숙 화성 부가소득세과 △최근형 평택 소득세과 △이상준 기흥 부가소득세과 △이미지 용인 소득세과 △김민정 동안산 소득세과 △이향섭 경기광주 부가소득세과 △이효진 구리 소득세과 △이진명 분당 소득세과 △김수연 수원 소득세과 △이경민 이천 소득세과 △김상록 안양 소득세과 △김세식 안산 소득세과 △이기현 남양주 소득세과 △류대현 동안양 소득세과 △정희태 성남 소득세과

◆우수지역세무사회 표창 : 평택지역세무사회

◆중부회-지역세무사회 임원 및 회원 공로상(수상자 25명)

△백창선 수원지역회 운영위원 △김병채 수원 지역회 운영위원 △진봉식 구리지역회 운영위원 △윤동현 구리지역회 회원 △정상천 평택지역회 운영위원 △배규환 안산지역회 운영위원 △문찬곤 분당지역 회 회원 △백은화 화성지역회 운영위원 △김주성 동화성지역회 회원 △박상호 화성지역회 운영위원 △김은실 성남지역회 간사 △서범석 업무이사 △진성구 동수원지역회 간사 △박종구 안영지역회 운영위원 △권재원 업무정화 조사위원 △경은희 경기광주지역회 운영위원 △김정은 연수교육위원 △장민기 세무조정 및 성실신고 감리위원회 상임위원 △최봉재 안양지역회 운영위원 △이희용 기흥지역회 운영위원 △박나리 구리지역회 운영위원 △박권민 구리지역회 간사 △정현 동화성 지역회 운영위원 △송재병 경기광주지역회 회원 △박기현 성남지역회 운영위원

◆회원 세무사 사무실 직원 표창장( 27명)

△김유미 과장 (세무회계 대영) △박주인 과장(세무사 송범주사무소) △남경석 과장(신명현세무회계사무소) △홍여진 실장(세무법인 유택스) △임인선 팀장(세무법인 모두) △이정은 과장(참세무법인) △강선미 실장(세무법인 새빛) △유여진 과장(세무법인 원형) △나정선 실장 (주병근 세무회계사무소) △양태회 실장 (가감세무법인) △장은실 과장(세무법인 인경) △황보서진 과장(한빛 세무법인) △권설화 대리(세무법인 대양) △박진인 대리(신안세무회계) △홍예림 대리 (세무법인 아람) △박영희 차장(스마트세무법인) △김계형 과장 (세무법인 다윈) △신니은 과장( 세무사 한승일 사무소) △김지현 대리 (삼송세무법인) △박정미 실장(상정세무회계) 김윤지 과장(더 편한세무회계사무소) △김혜진 실장(청원세무법인) △손창근 과장(세무법인 한맥) △양종순 과장(세무법인 하나로) △정리나 직원(청원 세무법인) △서현주 과장(세무사 심삼섭사무소) △이봉주 실장(세무사 이해경 사무소)

이날 총회는 각종 시상식에 이어 회무보고 및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4년 회계연도 세출예산(안)보고를 끝으로 폐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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