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엔젤피스 공연, 송길영 작가 토크 콘서트, 일반 시민 대상 무료세무상담
황인재 부산회장,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 다하며 새로운 100년 준비하겠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지난 17일 BEXCO 오디토리움에서 제50회 정기총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부산세무사회 정기총회는 5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백종헌 의원, 이성권 의원님 등 귀빈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창립 50주년을 축하해 주기 위해 멀리 일본 긴끼세리사회 이시하라 켄지회장, 몽골세무사회 알탄자야 군센회장, 베트남 호치민세무사회 레 티 투 흐응회장도 참석했다.
황인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걸음 내어주신 내 외빈과 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부산지방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회장은 “우리 부산회는 1974년 12월 14일 창립회원 56명으로 한국세무사회의 최초 부산지부로 출범하여 반세기 동안 명실상부한 조세전문가 단체로 회원 2천명 시대를 열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한국세무사회의 역사와 함께하며 지금까지 많은 시련과 도전을 극복하고 오늘의 우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하신 이영근 고문님을 비롯한 선배님, 그동안 우리와 함께 해온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표시했다.
황 회장은 “50주년은 새로운 시작의 터닝포인터로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 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 회장은 우리 세무사는 지난 50년 동안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지원해 왔고, 국가 재정 확보에 기여하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앞당기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고 말했다. 또 세무사에 의해 정착된 전자신고 제도를 통해 징세비를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으로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세무사는 세계 최고 전자세정 구현과 국세행정 효율화에 크게 기여한 결과 조세전문가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지게 되었으며, 납세자는 물론 국민과 국가로부터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전문자격사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그러나 세무사는 납세자 권익보호와 성실납세를 위해 국민과 국가 사이에서 중요한 교량 역할을 하는 조세전문자격사로서 국민과 정부로부터 그 역할에 대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 회장은 “우리는 국민과 국가 그리고 사회로부터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고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조세전문가로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추고 사회적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지금 세상은 상상 이상의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다”면서 “우리는 변화와 혁신으로 조세전문가로서의 전문지식을 더욱 함양하고, 사회적 위상에 걸맞은 직업윤리관을 확립하여 납세자에게 수준 높은 세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 회장은 또 “우리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세무사회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여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황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지방자치의 시대에 지방회 분권화를 이루어야 한다“면서 ”각 지방회에 자체 예산권과 인사권을 부여하여 지역 밀착형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소통을 통해 세무사의 브랜드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 회장은 이를 위해 지난 50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무사는 세무사 제도발전을 통하여 납세자권익보호, 성실납세구현,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변함없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세무사회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우리회는 전국 지방회 최초로 부산회관에 세무회계 전문학원을 개원했다”고 소개하면서 “우리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부광회계학원은 신규 및 경력 직원 양성뿐만 아니라 청년세무사의 전문강사 육성, 다양한 실무 연수과정 통하여 직원난 해소와 회원의 전문성을 높일 것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지방세무회 최초로 부울경 세무회계경진대회
부산세무사회는 또 이날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전국지방세무회 최초로 부울경 세무회계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특성화 고교생과 상경계열 대학생의 진로 및 취업 안내 및 산학협정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세무회계 전문가를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회는 ‘성실 기장 세무확인 제도로 첨단 전자세정 기반 조성’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조세전문가로서 대외적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매년 정기적인 학술포럼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산세무사회 정기총회는 1100여명의 회원이 함께한 오찬과 창립50주년 기념식 및 축하공연(월드엔젤피스 공연과 송길영작가 토크 콘서트), 일반 시민들의 무료세무상담을 위한 부스 설치 그리고 기념 만찬까지 많은 회원들과 시민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성황리에 치러져 부산지방세무사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부산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는 다양한 수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세무사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주요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김은주 △최강국 △김기범
◆ 부산광역시 교육감상
△세정고등학교 3학년 1반 이정서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7반 정예나
◆ 울산광역시장 표창장
△손영삼 △조현일 △김상수
◆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장
△김진옥 △임석훈 △정혜인
◆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장
△고명관 △지창언
◆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장
△김영민 창원지역회 회장 ☞ 세무사제도 발전과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회의 발전에 기여함.
△임찬주 진주지역회 회장 ☞ 세무사제도 발전과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회의 발전에 기여함.
△박영구 김해지역회 회장 ☞ 세무사제도 발전과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회의 발전에 기여함.
△한승훈 상임총무이사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조현진 수영지역회 간사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이현진 동울산지역회 간사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기종선 수영지역회 회장 ☞ 세무사제도 발전과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회의 발전에 기여함.
△배진현 금정지역회 간사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여태랑 양산지역회 간사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김승준 제주지역회 회장 ☞ 세무사제도 발전과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회의 발전에 기여함.
◆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이대열 회원 ☞ 세무사제도 발전 및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회의 발전에 기여함.
△강삼수 회원 ☞ 세무사제도 발전 및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회의 발전에 기여함.
△진수호 거창지역회 간사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정계조 회원 ☞ 세무사제도 발전 및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회의 발전에 기여함.
△오세창 회원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허윤석 회원 ☞ 세무사제도 발전 및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회의 발전에 기여함.
△신환성 진주지역회 간사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김병돈 회원 ☞ 세무사제도 발전 및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회의 발전에 기여함.
△이순복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위원 ☞ 세법교육을 주도하여 회원들과 직원들의 각 세목에 관한 세법지식함양에 기여하여 불합리한 세제 개선활동에 일조하였음.
△이영주 부산청년위원회 위원 ☞ 세법교육을 주도하여 회원들과 직원들의 각 세목에 관한 세법지식함양에 기여하여 불합리한 세제 개선활동에 일조하였음.
◆ 한국세무사회장 감사장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과장 이석중
△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 과장 오원화
△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 김준평
◆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
△부산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김슬지
△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 정혜원
△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 서호성
△부산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오진수
△부산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 한희석
△금정세무서 소득세과 신하나금
△동래세무서 소득세과 곽현숙
△부산강서세무서 조사과 구영범
△부산진세무서 징세과 허준영
△북부산세무서 소득세과 김지원
△수영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안영준
△중부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솔
△해운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상도
△동울산세무서 소득세과 최호성
△울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 김수진
△김해세무서 민원봉사실 최순봉
△마산세무서 소득세과 유송화
△양산세무서 민원봉사실 정현주
△진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 오성현
△창원세무서 소득세과 서재필
△통영세무서 재산법인팀 허진호
△부산진구청 세무1과 김유교
◆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공로패
△이영근 △송철우 △김성겸 △노태주 △최상곤 △강정순
◆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감사패
△이영근 △한계춘 △홍재구 △오양환 △안홍기
◆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공로상
△이기호 서부산지역회 회장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최윤영 회원 ☞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함.
△정상규 거창지역회 회장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송상호 중부산지역회 간사 ☞ 직업윤리관 확립과 무자격 세무대리행위근절 정직기장에 의한 자진납세풍토조성에 기여한 공이 큼.
△임해식 회원 ☞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함.
△강신욱 울산지역회 간사 ☞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함.
△권혜진 홍보이사 ☞ 세법교육을 주도하여 회원과 직원들의 세법지식 함양에 기여하였으며 조세제도 발전에 공로가 큼.
△이강혁 통영지역회 간사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공로상
△박재형 김해지역회 간사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천억수 회원 ☞ 투철한 책임감 및 사명감으로 세무사의 직업윤리관 확립과 성실신고 자진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큼.
△박훈기 강서지역회 간사 ☞ 투철한 책임감 및 사명감으로 세무사의 직업윤리관 확립과 성실신고 자진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큼.
△변현순 여성위원회 위원 ☞ 여성세무사들의 친목, 화합을 도모하여 여성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서지훈 국제협력위원회 위원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배기중 국제협력위원회 위원 ☞ 세무사제도 발전과 일본과의 국제교류로 국외 전출시 과세제도를 알려 대한민국 세정의 위상 제고 및 우호협력 확대를 위해 기여한 공이 큼.
△윤종민 창원지역회 간사 ☞ 친목, 화합은 물론 관할세무서와의 유대강화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노력하여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함.
△김승모 연수교육위원회 위원 ☞ 세법교육을 주도하여 회원과 직원들의 세법지식 함양에 기여하였으며 조세제도 발전에 공로가 큼.
◆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단체상
△최우수상 창원 지역세무사회 회장 김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