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21일 오전 11시 대구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내외빈과 6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겸한 이날 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임원, 4개 지방세무사회장, 대구지방세무사회 역대 회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외빈으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국민의힘 윤재옥, 주호영, 김석기, 이인선, 강대식, 김승수, 김기웅, 최은석, 우재준 의원이 축하 영상, 축하기 및 축전으로 축하했다.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 영광을 회원님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총회이며, 앞으로도 우리회 및 세무사제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치사에서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 3대 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기 위해서 합리적이고 상식이 통하는 회원 중심의 회무를 집행하겠으며, 더욱 박차를 가해 세무사회의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국세행정의 조력자로서 성실납세문화 조성과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생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회는 이어진 시상식에서 세무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한 회원들에게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대구광역시장과 경북도지사 감사패,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장,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패,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회의 사무에 적극 협조한 대구지방국세청 직원에 대한 한국세무사회장과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 대구지방세무사회장 회원 감사패와 회원 공로상, 사무국직원 표창장, 회원 사무소에서 근속 30년이상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직원에 대한 대구지방세무사회장 표창장을 수한데 이어 대구회와 협약을 맺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회가 마무리된 오후에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에 이어 박풍우 세무사의 ‘상속·증여세 신고 핵심 체크리스트’에 대한 회원보수교육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