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5월 국세수입은 25.5조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0.7조원 감소했다. 기업실적 저조 등에 따른 법인세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올들어 5월까지 누계는 151조원(전년 동기대비 △9.1조원)으로 세수 진도율은 41.1%를 기록했다.
28일 기재부가 발표한 `24년 5월 국세수입현황에 따르면 소득세는 취업자 수 및 임금증가 추세가 유지되면서 근로소득세가 증가했으며, 고금리 영향으로 이자소득세도 증가했고,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는 전년수준을 유지하면서 +0.7조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환급 감소로 국내분이 증가하였으며, 수입분도 증가하여 +1.0조원 증가했다.
법인세는 고금리 영향으로 원천분이 증가했으나, ’23년 기업실적 저조에 따른 분납실적 감소 등으로 신고분이 저조하여 △2.6조원 감소했다.
과년도수입(+0.3조원)과 개별소비세(+0.1조원)는 증가했으나 주식거래대금 감소 등으로 증권거래세(△0.3조원)는 감소했으며, 상속증여세 및 관세 등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