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연구주제 공모…11월 말까지 보고서 제출, 내년 2월 시상

세무사회가 상금 500만원을 건 ‘세법연구왕’ 대회를 연다.

12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에 따르면 ‘세법연구왕’ 대회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세무사회는 ‘세무사 연구학술 장려제’의 일환으로 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회, 연구팀은 연구진을 구성해 △세무 실무 △수입 및 업역 확대 △조세제도 △세무행정 개선 등 분야에 대해 세무사회가 배포한 연구계획서에 연구제목, 배경(필요성), 목적, 내용과 범위, 기대 성과 등을 작성해 참가지원서를 첨부해서 지원하면 된다.

연구진에는 개업경력 5년 이하의 세무사 회원 1명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접수는 이메일(tax9544@kacpta.kr)로 한다.

세무사회는 제출받은 연구보고서를 심사해 내달 중 ‘연구가 필요한 주제’를 선정한다. 선정팀은 11월 말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12월 중 세법연구왕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상은 내년 2월 한국세무사회 창립기념식에서 치러진다.

포상금은 우승 1개팀 500만원, 준우승 2개팀 각 300만원, 3등 3개팀 각 100만원이며, 보고서 제출 연구진 모두에게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세무사회 연구기획실(02-521-95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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