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탁 회장 “서울회 자존심 회복하라는 엄중한 명령 꼭 지킬 것”

이종탁 제17대 서울세무사회장이 26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종탁 제17대 서울세무사회장이 26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6일 제17대 서울세무사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회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6일 제17대 서울세무사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회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제17대 서울세무사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있다.
제17대 서울세무사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있다.
출범식 행사 마무리를 알리는 떡 케이크 커팅이 진행되고 있다.
출범식 행사 마무리를 알리는 떡 케이크 커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7대 집행부(회장 이종탁) 출범식이 26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은 국민의례-내빈소개-제17대 집행부 임원소개에 이어 이종탁 서울 세무사회장의 취임사,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본회 구재이 회장 등 임원 및 많은 내빈이 자리를 같이했다. 백운찬 전 한국세무사회장, 이병국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촌세무법인 회장), 김상현 국세동우회 부회장(탑코리아세무법인 회장),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이동기 세무사회 세무연수원장, 김겸순 세무사회윤리위원장, 김정훈 총무이사, 김연정 연구이사, 박상훈 업무이사, 양한규 홍보이사, 김미화 감리이사, 강석주 회원이사 등 본회 상임이사 전원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종탁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지방세무사회 17대 집행부는 지난 6월 10일 제31회 정기총회에서 보여준 회원님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와 함께 서울회의 자존심을 회복하라는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서울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며, “세 가지 공약은 꼭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세 가지 공약은 첫째, 회원님을 주인으로 모시며, 회원이 업무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AI 세무사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서울회에서 최대한 보조한다. 둘째, 기본에 충실한 서울회 운영으로 사익 추구를 위한 회규 개정은 없도록 솔선수범한다. 셋째, 외부의 업무침해는 단호히 근절시키도록 할 것이며, 직원인력난 해소에 앞장선다는 것.

이어 이 회장은 “제가 내세운 공약은 본회는 물론 대외관계기관과 협력해 기필코 이뤄내겠다”며,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사, 세무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노력하며, 국가와 사회에 도움주는 서울회로 거듭나기 위해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특화된 교육을 발굴하여 회원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위상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에 나선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제17대 서울회장에 취임한 이종탁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종일관 회원권익신장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말 회원권익 신장은 백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다”며, “저 역시 회원의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했지만 부단의 노력없이는 회원의 복지증진은 요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 회장은 “서울세무사회의 중책을 맡은 임원들은 각자가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 내가 최고라는 자긍심과 각오로 일한다면 회원의 권익신장은 이뤄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를 위시한 본회 임원들은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세제와 세정이 일관되게 국민을 위한 제도로 개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새 집행부 임웜은 다음과 같다.

◆회장단

△회장 이종탁 △부회장 최인순, 김형태

◆상임이사 및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총무이사 이경수 △회원이사 오존 △연수이사 윤정기 △연구이사 김영우 △업무이사 윤수정 △홍보이사 정지혜 △국제이사 조인정 △정화위원장 강신형

◆이사

△김창진 △손경식 △황규석 △기승도 △박풍우 △신기탁 △최세영 △이창식 △김종식 △유재학 △안병진 △전재원 △채정석

◆지역세무사회 회장

△종로 김정엽 △남대문 조정원 △마포 장지욱 △용산 홍지석 △영등포 정승욱 △동작 정동원 △강서 이정희 △서대문 김윤 △구로 이진수 △반포 정명환 △양천 태보현 △금천 이창기 △삼성 송만영 △성북 정해욱 △강남 김두복 △서초 권락현 △중부 전병린 △역삼 김정훈 △관악 곽장미 △중랑 임윤환 △은평 김정훈 △동대문 임종석 △성동 장동희 △도봉 박희건 △강동 김덕식 △송파 피재황 △노원 김세진 △잠실 박내천

이날 출범식 행사는 문화특강 ‘멀티제네레이션 시대의 리더십’에 이어 대금연주, 축하떡 커팅, 오찬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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