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인재개발원 개발 ‘마약류 근절·예방교육 콘텐츠’ 활용, 마약류 해외 접촉 및 대리반입 금지 홍보

지난 1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관세인재개발원과 청주세관 직원들이 마약류 근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지난 1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관세인재개발원과 청주세관 직원들이 마약류 근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관세인재개발원과 청주세관 직원들이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대상 마약류 근절을 위한 VR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관세인재개발원과 청주세관 직원들이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대상 마약류 근절을 위한 VR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관세청은 관세인재개발원과 청주세관 직원들이 청주국제공항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에게 대리 반입 등 마약류 밀반입 시도에 대한 경각심과 마약 투약의 위험성을 알려 이를 근절·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참여형 퀴즈를 통해 해외여행 중 자신도 모르게 위반할 수 있는 사례와 주의해야 할 행동 등을 여행객들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마약 찾기 게임, 가상현실(VR)을 통한 마약 접촉 사례 체험 등 관세인재개발원이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여행객들이 알아야 할 마약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꾸몄다.

관세청은 관세인재개발원 및 전국공항세관 합동으로 여름 휴가철에 마약류 등이 지방 공항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며,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보건소, 교육청과의 협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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