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본회장, “내달 6일 체육대회, 9일 세무사의 날”
“마을세무사 행사 등 준비…이상민 행안부 장관 참석”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새로 구성된 집행부와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부세무사회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가 22일 오후 3시 경기도 이비스앰버서더수원 베르사이유홀에서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김선명, 천혜영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부회장을 지낸 송춘달, 신광순, 한헌춘, 정범식, 이금주, 유영조 고문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중건 회장은 “지금까지 시행해 왔던 원칙들은 준수해야 하지만, 우리의 사고는 유연해야 한다”며 “조금씩 부드러운 생각으로 중부회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회장은 “중부회관을 오는 10월 말까지 완공시키고자 한다”며 “회관 활용방법도 여러분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해 보다 나은 방법을 생각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직자 간의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세무사회와 중부회의 회직자 여러분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법을 제대로 입법해서 세무사 회원들을 힘겹고 불합리하게 하는 것들을 전부 해소하고, 세무사가 멋지고 신나게 세무사업을 할 수 있도록 업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회무에 대한 것도 있지만 회원들이 한바탕 어우러져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 내달 6일 한마음체육대회를 준비 중”이라며 “세력다툼이 아니라 함께 세무사 공동체가 힘을 합치고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시간으로 소화시켰으면 좋겠다. 본회에서도 생소하긴 하지만 가족과 함께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9월 9일은 세무사제도창설 63주년으로, 작년에 세무사의 날이라고 선포하고 두 번째를 맞이한다”며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세무사가 되기 위해 여러 사업도 하고 있는데, 추석을 앞두고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행사 등을 이번에는 전국 1500명 마을세무사 및 기초단체와 함께 행사를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도 오는 12일 본회 행사에 오기로 했다”며 “정부와 함께 조세로 봉사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많이 만들어서 세무사 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그리고 한국, 조세, 경제계에서 의미 있는 걸음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