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무사의 날 맞아 행안부·지자체·130개 지역회와 함께 장보기 행사도 개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내달 9일 제2회 ‘세무사의 날’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지역세무사회와 손잡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세무사회는 22일, 내달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세무사회, 7개 지방세무사회, 130개 지역세무사회와 함께 전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화재안전용품 전달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전국의 마을세무사 1400여 명이 참여하는 130개 지역세무사회 행사로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본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는 9월 1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개최해 무료 세금상담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내 세무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무료 세금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2016년부터 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전국 1400여 명의 세무사가 재능기부로 누적 35만건 이상의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에 대한 세부일정과 문의사항은 한국세무사회 대외홍보실(02-521-9455) 및 각 지방세무사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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