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금액은 4302조원으로 5년 전보다 3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국세청(청장 강민수)이 공개한 `24년 3분기 국세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19~`23년)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금액은 `19년 3264조원, `20년 3243조원, `21년 3746억원, `22년 4311조원, 지난해 4302조원이다.
전자세금계산서란 사업자가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는 때에 부가가치세를 거래상대방으로부터 징수하고 그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전자적 방법으로 작성・발급하는 계산서를 말한다.
또한,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금영수증이란 현금영수증 가맹점이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고 그 대금을 현금으로 받는 경우 전자적 방법으로 발급하는 영수증이다.
현금영수증 발급은 `19년 45억1000만건, 118조6000억원에서 `20년 41억3000만건, 123조원, `21년 43억3000만건, 142조원, `22년 44억8000만건, 156조2000억원, 지난해 45억8000만건, 16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5년 전과 비교하면 발급건수는 1.6%(7000만건) 증가했고, 발급금액은 40.9%(48조5000억원)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