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가 다음달 2일 ‘제13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한다.

웨비나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 준비현황 및 국내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제13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의 참가 신청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https://www.kicpa.or.kr)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포럼 종료 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 및 유튜브 채널에 녹화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홍종혁 한국공인회계사회 선임조사역,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및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 준비현황 및 국내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는다.

이번 포럼에서 IFAC(세계회계사연맹), KPMG 및 PwC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인증에서 예상되는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고 글로벌 지속가능성인증 준비현황을 검토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영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치연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윤철민 대한상공회의소 실장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KSSB부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인증 대비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국내 지속가능성 인증기준 도입 및 인증제도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속가능성 인증 및 제도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에 지속가능성인증연구센터를 발족했으며 향후 ESG 책자 발간, 지속가능성인증포럼 (첨부2 참조)운영,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기준 도입 추진, ESG 아카데미 운영 등 ESG 관련 활동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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