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룡 전 대전국세청장이 지난 6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자문위원회 위촉됐다.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이 전 대전청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 2기로 졸업하고 국세청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세제실, 국무총리실 공직자윤리지원관실, 헌법재판소 조세연구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대전국세청 조사2국장, 강남세무서장, 서울국세청 납세자보호관,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중부국세청 조사4국장,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준비단장,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 국세청 근로소득지원국장, 대전국세청장을 지냈다.

`21년 7월 대전국세청장으로 끝으로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이 전 청장은 ‘세무그룹 청’ 대표세무사로 활동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