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와 일본 긴끼세리사회(회장 이시하라 켄지)의 제20회 한·일 학술교류회가 지난 9일 일본 긴끼세리사회 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한·일 학술교류회에서는 먼저 부산지방세무사회가 ‘한국의 전자세정’에 대해 발표하고, ‘홈택스를 사용한 온라인 전자신고’에 대한 시연을 펼쳤다.
이어 일본 긴끼세리사회가 ‘여성세무사의 증가’ 및 ‘회무참가의 추진’에 대한 현상과 앞으로의 시책을 주제로 한일 양국간의 다양한 사례 발표와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교류회에서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양회는 `91년 우호친선합의를 맺고 `05년부터 매년 학술토론회를 개최해 한일 양국의 회계 세법에 대한 상호 토론 및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조세제도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긴끼세리사회와의 함께 양국의 조세정보를 교환해 세무사제도발전을 함께 이루기를 바라며, 긴끼세리사회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하라 켄지 긴끼세리사회장도 부산지방세무사회 창립 50주년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제20회 학술교류회와 긴끼세리사리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일본에서 갖게 돼 부산지방세무사회의 황인재 회장님과 임원들의 방문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또 이시하라 켄지 긴끼세리사회장은 “양회는 2005년 11월부터 매년 학술토론회를 개최해 친선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큰 성과를 올려 왔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회간에 큰 발전을 이루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에는 부산지방세무사회 황인재 회장과 김삼현,홍재봉 부회장 그리고 상임이사 국제부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