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박수영 조세소위원장-세무사회와 세제·세정 간담회…황인재 부산세무사회장도 참석

한국세무사회와 부산 남구의 박수영 조세소위원장이 내일(6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세제·세정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박수영 조세소위원장이 한국세무사회 현안 및 세무 현장에서 일하는 세무사들의 세제·세정 건의사항을 듣기 위한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자 세법개정안을 심사하는 조세소위원 중에서도 소위원장을 맡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회의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임재철 법제이사 등 3인, 그리고 박수영 의원의 지역구가 있는 부산지방세무사회의 황인재 회장, 김상현 부회장, 이영근 고문, 박진수 차기고시회장 등 10인 등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사회와 박수영 조세소위원장과의 간담회에 부산지역 세무사들이 여러명 참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주당의 정태호 의원과 김영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을 비롯해, 전자신고세액공제를 납세협력비용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조특법 개정안, 3.3% 원천세율을 인하하는 소득세법 개정안, 상속증여세 신고수수료 과표공제 등의 상증세법 개정안이 논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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