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세무사회 오는 17일 ‘회원의 밤’ 개최…벌써부터 ‘화제 만발’

전체세무사의 13%, 그녀들의 진솔한 이야기…6명의 ’특화세무사‘ 출연

한 편의 드라마 같다. 개업 6년 차의 여성세무사. 그녀는 직원 28명과 함께 세무사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법인도 아닌 1인 세무사의 드라마틱한 성공 토크쇼가 펼쳐진다.

최희유 세무사
최희유 세무사

청아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최희유 세무사의 마법 같은 세무사사무실 운영의 비법이 공개된다. 그녀는 “창의-열정-고객 신뢰”의 하모니가 좋은 결실이 됐다고 말한다.

세무사시험 53기. 2019년에 개업한 그녀는 국제신도시 인천 송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특히 그녀는 세무-회계 전공이 아닌 미술대학 출신이라는 점에서 성공비결의 경이로움을 더한다. 공개된 활동을 살펴보면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 SNS 및 언론-방송 출연 등으로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진짜 숨겨진 성공비법이 궁금하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황영순)는 17일 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최희유 세무사 등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6명의 여성 세무사를 초청, 여성회원들끼리만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솔직담백한 토크쇼 ‘회원의 밤’을 개최한다.

황영순 회장은 “강사들이 개업초기부터 지금까지 성장해온 좌충우돌 진솔한 경험을 회원들과 함께 나누며, 여성세무사로서의 자긍심, 일하는 보람, 어려움 등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2024년 세무사 합격자들은 선배 세무사들의 생생한 실무경험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번 토크쇼의 특별초대 출연자의 약력이다.

▢ 최희유 세무사= 53기. 2019년 인천송도에서 개업. 미술대 출신. 사업자 장부기장 전문. 강의 주제 ‘개업 마인드셋, 그녀만의 재미난 개업스토리.

▢ 김순화 세무사=44기. 2008년 개업. 사무실 송파, 고려대 대학원 조세법 박사 수료. 국세심의위원. 지방세심의위원. 납보위원 등 외부위원 활동 활발. 비영리법인, 지방세, 특수업종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한 업무영역 확보. 강의주제 ’비효율적 업무에 특화하면 안정적인 사무실운영 가능‘

▢ 이승민 세무사=44기. 2008년 개업. 사무실 고양. 법인 개인사업자 기장 전문. 고양지역 국세심사위원 등 다양한 외부위원 활동. 강의 주제 ’기장거래처를 바탕으로 재산세상담까지 업무영역 확장 비법‘

▢ 안혜정 세무사=50기. 2014년 개업. 사무실 강남구 역삼동. 법인 전문 연구소. 제조업. 무역업 경력. 고객 회사와 희노애락을 같이 하는 마음으로 할수 있는일은 다하는 스타일.

▢ 박혜미 세무사= 55기. 2021년 개업. 사무실 구로지역. 법인컨설팅, 상속증여 특화. 서울지방세무사회 감리위원. 시흥시 포상금 심의위원 등 역임. 강의 주제 ’일과 삶 사이에서 나만의 워라밸을 찾는 방법‘

▢ 박혜원 세무사= 54기 2020년 개업. 사무실 송파. IT, 부동산, 건설업, 상속증여 전문. 구청 세무설명회 강사. 가르치고 말하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 세무사가 좋은 점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다는 것. 강의 주제, ‘13%, 그녀들의 토크쇼 및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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