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지난 6일 서면 월강에서 2025년 을사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황인재 회장은 신년회에 인사말을 통해 먼저, 이영근 고문을 비롯한 역대 회장 및 임원분들께 감사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나라가 위중해지고 경제가 더욱더 불확실해지고 있지만, 2025년에는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는 청사의 슬기와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부산시의 민간위탁조례개정과 관련 이는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으로써 민간위탁사업비에 대한 결산 검증에 세무사도 할 수 있도록 부산회원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특히 세금의 낭비를 막고 시민편익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세무사회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회를 위해 부산지방세무사회 산하 19개 지역세무사회별로 부울경지역 불우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진 신년회에서는 참석한 임원들이 서로 덕담을 나누며, 부산지방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단합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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