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회복 수출입기업 지원에 총력…국민과 기업에 신뢰받는 관세행정 구현할 것

안양세관은 16일 제29대 최영준 세관장이 취임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영준 안양세관장
최영준 안양세관장

최영준 세관장은 15일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 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수출입 업체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혁신을 통해 국민과 기업에게 신뢰받는 관세행정을 구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내륙물류 거점 세관으로서 불법·불공정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하여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안양세관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45회로 `06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조세심판원 2상임심판관실 4심판조사관을 지낸 뒤 관세청으로 전출, 안양세관장에 임명됐다.

한편 전임 김신철 안양세관장은 금번인사에서 조세심판원으로 전입한 가운데, 최영준 세관장은 1년뒤 심판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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