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3명, 7급공채·8급특채 각각 1명
국세청은 19일 서기관 5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준우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김휘영 국세청 조사1과장, 남영안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이법진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한지웅 광주청 조사1국장 등이다. 승진 일자는 오는 24일이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그 동안의 업무성과는 물론, 조직기여도와 노력도를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지난 1월 고위직 승진으로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고,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에 한층 더 매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준우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은 `04년 행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감찰담당관・조사분석과장 등 다양한 보직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으로 역임하면서 적시성 있는 정보수집으로 공정과세를 실현하고, 역외탈세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해 역외탈세 대응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감찰담당관 재직 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했고, 퇴직자 임의 취업 관리를 강화하는 등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이해충돌방지제도 조기 정착에 기여했다.
김휘영 국세청 조사1과장은 `01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1과장・대변인・소득자료관리단장 등 주요 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대변인으로 역임하면서 언론기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세행정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등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소득자료관리단장 재직 시 최초 시행된 실시간 소득파악 업무의 기틀을 마련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업무 효율화에 기여했다.
남영안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은 `91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소득자료관리과장, 대구청 징세송무국장 등 다양한 보직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으로 역임하면서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높은 현장 정보를 수집해 과세사각지대 발굴 등 숨은 세원 양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소득자료관리과장 재직 시 소득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한 납세자의 세정협력 비용 축소에 노력하는 등 납세자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이법진 국세청 인사기획과장은 `04년 행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인사기획과장・감찰담당관・조사2과장 등 주요 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감찰담당관으로 역임하면서 엄정한 복무감사를 실시해 비위 사전예방 등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했고, 조사2과장 재직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불법 사금융업자 등 민생침해 탈세에 엄정히 대응해 공정세정 확립에 기여했다.
한지웅 광주청 조사1국장은 `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해 광주청 조사1국장,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법무과장 등 다양한 보직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으로 역임하면서 양도소득세 비과세・감면 관련 전자 간행물을 발간하고, 양도소득세 모두채움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납세자 편의 증진에 기여했고, 법무과장 재직 시 ‘중요사건 법리검토 TF’를 신설해 중요・고액사건에 대한 과세 전 사전 검증을 강화하는 등 부실과세 축소에 이바지했다.
□ 부이사관 승진(5명)
▲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김준우
▲ 국세청 조사1과장 김휘영
▲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남영안
▲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이법진
▲ 광주청 조사1국장 한지웅
( 2025. 2.24. 字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