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 제28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관세사회 역사상 첫 사례
총회 당일 회원 찬반으로 당선 결정‥윤리위원장도 김원식 관세사 단독 출사표
내달 19일 치러지는 제28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에 現 정재열 회장이 ‘단독 입후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리위원장 역시 김원식 관세사가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22일 한국관세사회에 따르면 제49차 총회 및 28대 회장선거를 앞두고 임기 2년의 회장 및 윤리위원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 기간을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운영한 가운데 現 정재열 회장이 연임 도전을 선언했으며, 21일 6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정 회장의 단독 입후보로 마감됐다. 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는 관세사회 창립 이래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열 회장은 2년 전 제27대 회장선거에서는 총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각축 끝에 당선된 바 있다.
한편, 한국관세사회는 이번 회장 선거부터 전자투표 방식을 도입키로 했으나, 회장선거 입후보자가 1명인 경우 전자투표는 진행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번 관세사회장 선거는 관세회회칙상 당일 총회장에서 회원들의 찬반의사로 결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