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로부터 시작된 한국세무사회 ‘2025년 회원보수교육’이 많은 회원들이 현장 교육에 참석하면서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매년 3월 법인세신고를 앞두고 시작되는 세무사회원 보수교육은 세무사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

이번 세무사회 보수교육은 대구에 이어 24일 부산세무사회(회장 황인재), 25일 대전세무사회(회장 고태수), 26일 인천세무사회(회장 김명진), 27일 중부세무사회(회장 이중건)까지 실시됐다.

28일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에 이어 내달 4일에는 서울세무사회(회장 이종탁), 5일 제주지역세무사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회원의무교육은 동영상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현장교육에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4개정세법 핵심실무’(김선명 세무사), ▶‘세무사 직무위험 획기적 감축 노하우’(강석주 세무사) ▶‘2025 부동산세제 핵심포인트’(지병근 세무사) 등 ‘3종세트를 장착해 세무사들의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들로 구성돼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과거 보수시간을 채우기 위해 출석표만 내고 시간을 때우던 형식적인 강의에서 탈피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말 필요하고 유익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회원들이 현장교육에 많이 참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구재이 회장은 회원교육 인사말에서 “회원님들께서 바쁜 시간임에도 세무사회가 마련한 회원님들을 위한 핵심직무 3종세트에 대한 갈망으로 정말 많이 와주셨다”면서 “올해 세무사회는 민간위탁사업비 결산검사권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세무사의 업역과 위상제고에 힘쓰고 회원님 사업현장에 스마트세무사, 감면컨설팅, 컨설팅리포트, AI세무사, 국민의 세무사앱까지 장착한 플랫폼세무사회 오픈으로 회원님을 최고의 전문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