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28일 2025년도 회계심사·감리업무 기본방향과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는 회계정보의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설명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의 2025년도 회계심사·감리업무 기본방향은 ① 중대한 회계부정 기업에 대한 감독 및 조치실효성 강화 ② 회계감독 사각지대 해소 등 심사·감리대상 선정의 내실화 ③ 심사·감리 프로세스 개선 등 회계감독업무의 고도화 ④ 일반회계법인 기획감리 연장·확대 실시 등 감사품질 제고 ⑤ Communication 활성화를 통한 사전 예방 중심의 감독 실시이다.
첫째, 중대한 회계부정 기업에 대한 감독 및 조치실효성 강화를 위해 △(고위험 기업 감독강화) 고의적 회계위반에 대해 과징금 등 엄중 조치 건의 △(선정기준 정비) 고위험 회사 선정지표의 정교화·고도화를 추진한다.
둘째, 회계감독 사각지대 해소 등 심사·감리대상 선정의 내실화를 위해 △(회계감독 사각지대 해소) 장기 미심사 감사인이 감사한 재무제표 우선 선정 △(감독의 효율성 제고) 재무제표 심사·감리와 감사인 감리 연계 선정하게 된다.
셋째, 심사·감리 프로세스 개선 등 회계감독업무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심사·감리 효율성 제고) 심사·감리 업무지원 전산시스템 운영 △(심사·감리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감리기법 등을 심사감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일반회계법인 기획감리 연장·확대 실시 등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서는 △(핵심요소 확대) 기획감리대상 핵심품질요소에 ‘감사시간 관리·사후심리’ 추가 △(감리주기 차등) 기획감리 결과 우수·미흡 감사인 감리주기 차등화를 계획하고 있다.
다섯째, Communication 활성화를 통한 사전 예방 중심의 감독 실시를 위해 △(핵심요소 안내) 주요 품질관리절차 사전안내를 통한 감사품질 향상 유도 △(소통강화) 지적사례·유의사항 수시안내 등 사전 예방중심의 감독 실현할 예정이다.
이러한 한국공인회계사회의 회계심사·감리업무 기본방향에 따라 2025년에 사업보고서 非제출 비상장법인 270사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감리 및 일반회계법인 50사, 감사반 20사에 대한 감사인 감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