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재난구호 성금 모금에 나선다.

세무사회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피해가 큰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자격사인 세무사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고 31일 전했다.

성금 모금 기간은 3월 31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로 5일간이며, 모금 방법은 무통장입금(하나은행 810-010050-01004 예금주: 한국세무사회) 방식이다.

아울러 세무사회는 이번 산불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세무사 회원이 있을 경우, 소속 지방회로 피해 사실을 알리면 재해 위로금 지급 등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구재이 세무사회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공성 높은 전문가 세무사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정성 어린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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