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사원총회를 통해 보현회계법인과의 합병 승인
윤길배 대표 “품질관리 향상에 투자 확대, 전문성 강화에 힘쓸 것”
BDO 성현회계법인(대표 윤길배, 이하 “성현”)이 4월 1일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보현회계법인 회계감사부문의 합병을 승인했다.
이번 합병은 통합관리체계와 품질관리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두 법인이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하여 회계감사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성현 윤길배 대표는 “상장법인을 감사하는 등록법인에게 요구되는 높은 품질관리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기 마련”이라며 “우수한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통해 외부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파이프라인 또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보현의 김성건 파트너는 "감사 전문가로서 감사 품질 제고에 앞장서는 성현과 뜻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고객에게 글로벌 빅5인 BDO의 표준에 따른 체계적인 감사프로세스를 적용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성현은 2019년 4월 성도와 이현회계법인의 합병으로 출범한 이래, 규모 및 품질관리역량 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5년 3월 말 기준 합병회계법인의 직원수는 340명, 공인회계사수 23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