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 컨설팅 대가 안성희의 특강 ‘자녀 증여세 없는 VIP 자산이전 전략’ 귀 쫑긋

황영순 회장 “섬세함의 장점 살려 연구에 매진, 납세자권익 보호에 일조 할 것”

30일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개정 6판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30일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개정 6판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황영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황영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선명 세무사회 부회장이 회장공로상을 대신 수여했다. 좌로부터 이해미‧안정란 세무사, 김선명 부회장, 권도희‧김민경 세무사.
김선명 세무사회 부회장이 회장공로상을 대신 수여했다. 좌로부터 이해미‧안정란 세무사, 김선명 부회장, 권도희‧김민경 세무사.
월드택스연구회 안창남 회장이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책 출간에 공이 많은 4명의 여성세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른쪽에서부터 안창남 회장, 도보미‧신진혜‧채지원‧김소연 세무사.
월드택스연구회 안창남 회장이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책 출간에 공이 많은 4명의 여성세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른쪽에서부터 안창남 회장, 도보미‧신진혜‧채지원‧김소연 세무사.
출판기념 행사에 참여한 내빈 및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출판기념 행사에 참여한 내빈 및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성희 세무사가 증여세 컨설팅 특강을 펼치고 있다.
안성희 세무사가 증여세 컨설팅 특강을 펼치고 있다.

여성세무사들의 섬세함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개정 6판이 출간됐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황영순)는 30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 및 전문가 특강을 펼쳤다. 총 362쪽에 달하는 ‘2025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는 여성세무사 90명이 지혜를 모아 어렵고 난해한 세정-세법을 납세자들이 알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황영순 회장은 이날 출판기념회 인사말에서 “이 책은 납세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여성세무사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납세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여성세무사회는 끊임없는 노력과 봉사로 납세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사회에 보탬이 되는 여성 세무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는 2012년 초판을 발행한 이후 격년으로 개정판을 펴내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다. 사업자등록절차, 인건비, 재산의 취득·보유 및 처분, 상속·증여에 관련된 세금문제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책 개정보강에 공이 많은 이해미, 안정란, 권도희, 김민경 등 4명의 세무사에게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출판에 크게 기여한 도보미, 신진혜, 채지원, 김소연 등 4명의 세무사는 월드택스연구소 안창남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이날 출판기념회가 끝난 후 전문가 특강도 가졌다. 세무법인 현인 안성희 대표세무사가 ‘자녀 증여세 없는 VIP 자산이전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특강에는 상속증여세 컨설팅 대가로 알려진 안성희 세무사가 약 2시간에 걸쳐 강의를 했으며 150여 회원들은 중요한 강의 내용을 놓칠세라 귀기울여 경청했다.

강의 내용은 ▲자산승계 컨설팅 시장 현황에서 시작되어 ▲고객 눈 높이에서 PT하는법 ▲자녀증여세없이 가족법인 활용한 자산승계전략 ▲100세 시대의 맞춤전략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 활용통한 자산이전 전략 ▲생활속 증여세 절세팁 등을 알기 쉽게 풀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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