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이삼문) ‘회장배 자선골프대회’가 (사)한국프로골프연맹(회장 장미향) 주관으로 지난 29일 용인 써닝포인터 CC에서 개최됐다.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회원 화합을 다지고 모여진 기금은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등 세세회 회원들은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 및 선수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진행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내외빈 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성적발표, 시상, 폐회 등으로 이어졌다.
이삼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년에 이어 ㈜세무방송과 (사)한국프로골프연맹이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운을 뗀 뒤 “세세회 회원 여러분, 세무대학 동문 여러분! 온 세상이 파랗고 꽃이 만발한 봄날, 청춘같이 마음껏 즐기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세세회와 골프대회가 해를 거듭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하고 호소했다.
국립세무대학 세무사회는 ▲초대 한장석 회장 ▲제2대 박금한 회장 ▲제3대 강신성 회장 ▲제4대 김형상 회장 ▲제5대 배형남 회장 ▲제6대 이종탁 회장 ▲제7대 김승한 회장 ▲제8대 임재경 회장 ▲제9대 안만식 회장 ▲제10대 황성훈 회장 ▲제11대 이삼문 회장이 회원들의 심부름꾼으로 친목과 화합을 이끌어 왔다.
박종우 세무대학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골프를 그린, 산소, 빛, 친구를 뜻하는 Green, Oxyzen, Light, Friends로 첫 글자에 따라 의미있게 풀어내면서 자연속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골프를 통해서 건강하게 지내고 세무대학 총동문회와 세무사회가 하나 되어 세대동문의 발전과 세정발전에 이바지하자” 고 말했다.
남우진 세세회 자문위원은 축사에서 “제12대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세무방송 아카데미 회원들과 한국프로골프연맹 회원들도 이 좋은 봄날,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세무대학은 1981년에 첫 신입생을 배출한 이후, 19년 동안 공무원을 양성해왔으며 국세청 공직자로서 대한민국의 조세행정을 이끌어 왔다“며 특히 "오늘 이 자리는 국세청 출신으로서 세무사업을 하고있는 동문들이 모인 자리로서 현재 국립세무대학 동문들은 국세청과 한국세무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 위원은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이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주체로서 세금으로 고통받는 많은 국민들의 재산권을 지켜주는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역할로 대한민국은 더욱더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오늘 세세회 회원과 세무방송아카데미 회원, 그리고 한국프로골프연맹 회원이 어우러져 함께 한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프로골프연맹의 김경연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사)프로골프연맹은 한국프로골프협회에 이어 3부 투어로서 나날이 성장하고 위상이 높아져 가고 있으며, 세세회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세세회의 골프대회에 함께 참여하여 골프의 활성화와 동문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의정부에서 모범적으로 세무사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1기 서동표 대표세무사를 비롯해 박종우 세무대학 총동문회장(8기), 상속세 유산취득세 방식 전환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안호영(2기), 정범식 2기 골프회장, 조민철 2기 골프회 총무, 배정용 세세회 자문위원, 세무방송아카데미 대표 남우진(2기), 김승한 7대 세세회 회장(3기), 김문학 동안양세무사회장(4기), 김우영 4기 동기회 총무, 마숙룡 전 세무대학 총동문회장(4기), 황성훈 10대 세세회 회장(4기), 전 반포세무서장 신석균(5기), 정성순(15)감정평가사, 이경준 감정평가사(19) 세세회 자문위원 등과 신라자산운용 성기은 회장, 박광원 파이내셜뉴스 편집인 등 내외빈 40여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골프대회에는 친선 자선행사에 걸맞게 푸짐한 시상이 이어진 가운데 ▲우승자 김종인 회원 ▲준우승 노익환 ▲신페리오 우승 마숙룡 회원 ▲신페리어 준우수 배정용 회원 ▲롱기스트 송동석 회원 ▲니어리스트 박종우 회원 ▲최다 버디상 곽용훈 회원 ▲최다 파상 이한직 회원 ▲최다 보기상 정범식 회원 ▲이글상 박근욱 회원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