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장 안동범, 대구청장 강형원, 광주청장 나동균 각각 임명

연말 1급인사후 시일을 끌어오던 2급(고공단 나급)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국장급 인사가 13일 단행됐다.

관심을 끌었던 국세청 조사국장에는 원정희 개인납세국장이 전격 발탁됐다. 원 국장은 무엇보다 육사(36기, 경남 밀양)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본청 조사국장에 기용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있다. 이어 기획조정관에는 서대원 서울국세청 징세법무국장(행시 34회, 충남 공주)이 임명됐다.

대전국세청장에는 안동범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7급공채, 서울)이, 대구국세청장에는 강형원 서울청 조사2국장(육사 36기, 경북 봉화)이, 광주국세청장에는 나동균 국세청 기획조정관(행시 29회, 전북 고창)이 각각 발탁됐다. 

다음은 인사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