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60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444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하면서 경쟁률은 3.7:1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5년도 제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년도 접수자 4567명보다 2.8% 줄었다.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이 61%, 여성이 39% 접수했으며 매년 여성 응시자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비중은 `21년 31%에서 `22년 33.3%, `23년 36.4%, 지난해 38%, 올해 39%를 기록했다.

평균 연령은 27.5세이고, 20대 후반이 5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50.9%가 대학교 재학 중이고, 72.6%는 상경계열 전공자다.

또한, 43.2%는 올해 합격자인 동차생이며, 33.3%는 전년도 합격자인 유예생이다.

제2차 시험은 내달 28일~29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9월5일 발표된다. 시험장소 및 시간은 내달 4일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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