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역 경제활력 회복 세정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 약속

[사진: 부산지방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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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1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25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설명한 뒤 중소기업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정간담회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지방의 성장 잠재력이 약해지고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로 수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과 함께,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진출입용 도로점용료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성과공유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강화, 세금포인트 사용처의 획기적 개선 그리고 가업승계 관련 업종 변경 제한요건의 폐지를 건의했다.

또한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연장 및 확대, 설비투자 가속상각특례 제도의 재도입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중소기업인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정과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부산·울산 지역의 경제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및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주요 세정지원 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앞으로도 부산지방국세청은 중소기업중앙회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상시 소통하며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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