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무서(서장 허종)는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신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12일 전했다.
신청사는 `87년 준공되었던 기존 청사부지(성산구 용호동 4-3)를 활용, 지하1층 지상6층 총면적 9647㎡ 규모로 `23년 7월 착공하여 `25년 6월 완공했다.
신청사는 (1층) 민원봉사실, 통합민원센터, 국세신고안내센터, (2층) 부가가치세과, 소득세과, (3층) 징세과, 법인세과, (4층) 조사과, 납세자보호실, 재산세과, (5층) 서장실, 운영지원팀, (6층) 대강당, 식당으로 구성됐다.
창원특례시 성산구, 의창구, 진해구의 국세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창원세무서는 청사이전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22일 주말을 이용해 사무실 집기류 등 이전 작업을 진행해 2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허종 창원세무서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세정으로 보답하는 창원세무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