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 직원 100명 동참…대형 전광판에 초청 납세자 소개 및 회사명이 담긴 부채로 응원
광주지방국세청(청장 박광종)은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범납세자 21명과 가족 및 사업장 직원 등 170명을 초청해 성실납세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청 직원 100명도 참여한 가운데, 프로야구 시구․시타 등 다채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야구 관람에 앞서 박광종 광주청장은 모범납세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여 국가 재정에 기여한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야구경기 중에는 경기장 내부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한 성실납세 감사 홍보영상과 함께 초청 납세자를 소개해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모범납세자의 사진과 회사명이 담긴 부채 350개를 제작·배부하고, 열띤 응원에도 활용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시타를 실시한 농업회사법인 ㈜제일A&H 오재갑 대표이사와 ㈜송현기업 오재환 대표이사는 “납세 의무를 다했을 뿐인데 표창과 함께 이런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어 무한한 명예와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주국세청은 경기장 중앙출입구 주변에 세정홍보부스를 설치해 야구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원클릭 환급서비스 ▲세금포인트 제도 ▲근로・자녀장려금 기한후신청 ▲차명계좌 신고 제보 등 다양한 세정제도와 서비스를 안내했다.
앞으로도 광주지방국세청은 진정한 애국자인 모범납세자를 최고로 예우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