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수행기업 공모
국세청이 ‘생성형 AI기반 국세 상담 지원 서비스’로 납세자가 홈택스 이용 때 전자신고 관련한 문의사항을 즉시 해소할 수 있는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
이처럼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키로 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세청의 ‘생성형 AI기반 국세 상담 지원 서비스’는 홈택스에 상담전용 AI챗봇을 도입해 전화상담 때 발생하는 장시간 대기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세무 용어 등으로 불편한 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국세청은 납세자 전화상담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정부기관 최초로 음성인식 기반의 AI 전화상담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납세자가 국세상담센터(☎126) 및 세무서 대표전화(133개 관서)에 전화하면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AI 전화상담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은 “국세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대다수 납세자를 위해 24시간 365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생성형 AI 상담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AI 상담 서비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사업 추진 방향, 구체적 추진 내용, 수행사 선정 절차 등 민간 전문기업 조달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