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세무서(서장 박현주)는 완도군청과 협업으로 25일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을 완도군청 이전하며 납세자 서비스 제고에 역점을 두고 있다.

26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완도군수(신우철), 완도군의회의장(김양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그 결과 완도지역민이 국세와 지방세 업무를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 및 완도군청 등 각 기관을 별도 방문해 처리하는 불편함이 없이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납세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광주지방국세청 한지웅 조사1국장이 참석하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이전에 협조해 주신 완도군 및 이전 작업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현주 해남세무서장은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이 군청으로 이전함으로써 국세 및 지방세 민원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방문 민원인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서비스를 지속 발굴하여‘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