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증세 대가 고경희 세무사의 비상장주식평가 핵심 포인트

가업승계 절세 전략의 명사 안성희 세무사 강의에 열광

장보원 회장, “강사 선정에 고민 많았다...청년세무사들 참여율 높아 고무적”

한국세무사고시회는 3일 서울 종로 대학로 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2025 비상장주식평가 핵심 포인트 및 가업승계와 자산승계 컨설팅 전략 실무’ 교육 특강을 열었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3일 서울 종로 대학로 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2025 비상장주식평가 핵심 포인트 및 가업승계와 자산승계 컨설팅 전략 실무’ 교육 특강을 열었다.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속증여세의 대가 고경희 세무사가 2시간에 걸쳐 열강을 하고 있다.
상속증여세의 대가 고경희 세무사가 2시간에 걸쳐 열강을 하고 있다.
가업승계 절세전략의 대가 안성희 세무사가 열강을 펼치고 있다.
가업승계 절세전략의 대가 안성희 세무사가 열강을 펼치고 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장보원)가 주관하는 `25 비상장주식 평가 핵심 포인트(고경희 세무사) 및 가업승계와 자산 승계 컨설팅전략(안성희 세무사) 실무교육이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기독교 100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특강을 맡은 고경희 세무사는 상속 증여세 절세분야의 대가로 안성희 세무사는 중소기업 가업승계 분야 스타 세무사로 정평이 나 있다.

두 대가의 특강을 놓칠세라 사전신청 회원이 700여명에 이르고 현장에서 신청한 회원을 포함하면 800여명이 특강을 들었다.

장보원 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의에 많은 인원이 참여해 기쁘다”며 “이번 특강 초빙강사와 강의 주제에 대해 고민하다 시대흐름에 부합되고 세무사가 꼭 알아야 하고 특히 납세자들이 중점을 두고 있는 과제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세무사고시회는 늘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교육 개선 발전을 위해 회원님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의견이 있으면 이미 개설돼 운영하는 고시회 카톡방에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도 교육 개선 발전을 위한 강의평가서를 배포했다.

강의평가서는 ‘매우 만족한다’, ‘만족한다’, ‘보통이다’, ‘만족하지 않는다’, ‘매우 만족하지 않는다’, 향후 듣고 싶은 강의 주제 또는 강의 추천 강사가 있으면 기재해 달라는 항목이 있어 고시회집행부의 진취적인 노력이 돋보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첫 강의에서 고경희 세무사는 주제 비상장주식 평가 핵심포인트를 2시간가량 진행했다.

핵심 포인트에서 1주당 순자산가치의 계산 최대주주등의 보유주식에 대한 할증평가, 할증평가의 대상 및 범위, 중소기업주식에 대한 할증평가의 면제, 저당권 등이 설정된 재산의 평가특례, 비상장주식 평가 방법, 종합사례, 평가보고서 샘플 등도 섬세하게 설명했다.

오후 2시부터 이어진 안성희 세무사의 특강에서는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잘할 수 있을까 곁들여 절세전략은 어떻게 짜야 효율적인가를 촘촘하게 설명했다.

안 세무사는 주어진 2시간의 특강에서 CEO가 꼭 알아야 할 2025년 가업승계 세제 관련 개정 사항, 법인기업의 가업상속재산가액과 사업 무관 자산 비율 최소화 전략, 유류분 청구와 가업상속공제, 성공적인 가업상속공제를 위해 지켜야 할 7가지 사항, 증여세 과세특례,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등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한편 이날 특강에 참여한 수강생들중 400여명이 청년세무사들인 것으로 나타나 고시회 관계자들은 젊은 세무사들의 학구열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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