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혜리, 서울청 조사국 등 16년간 국세청 근무

복잡한 주식 증여와 관련된 세무 이슈 체계적 정리

일반 독자와 모두에게 유용한 실전 지침서로 평가

주식 증여와 관련된 복잡한 세무 문제를 한눈에 정리한 실무 지침서, ‘한눈에 보는 주식과 증여’가 출간됐다. 

김혜리 세무전문가는 국세청에서 16년간 상속·증여·양도·주식변동조사와 법인조사 등 다양한 세무조사를 담당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이번 책에 담았다. 현재는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 세미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는 이번 실무 지침서인 ‘한눈에 보는 주식과 증여’에 금융자산, 특히 주식의 증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무 이슈와 실무 적용 사례를 표와 그림, 실제 판례, 국세청 집행기준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낸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세무조사의 이해에서는 세무조사의 개념, 종류(일반조사, 간편조사), 절차, 착수, 진행 과정, 종결 및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안내하고 상속세·증여세 조사의 선정 기준, 기간, 관할, 조사 계획 및 재산 조사 범위, 조사 결과 통지와 불복 절차 등 실무 프로세스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2부 증여 유형별 과세 요건에서는 저가양수·고가양도, 합병, 증자, 감자, 현물출자, 전환사채, 초과배당, 상장차익 등 주식 관련 다양한 증여 유형별로 과세요건과 증여재산가액 산정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각 유형별로 특수관계인 여부, 30% Rule, 3억원 기준 등 과세 기준을 명확히 정리하고, 실제 계산 사례를 통해 실무 적용법을 제시한다.

3부 주식평가 방법에서는 상장주식·비상장주식 평가의 원칙과 구체적 산정 방법, 증자·합병·상장 추진 중 평가, 저당권 설정 등 특수한 상황에 따른 평가 특례와 최대주주 할증평가, 보충적 평가방법, 영업권 평가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평가 이슈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주식에 대한 증여세 문제를 다뤄온 경험으로, 한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책으로 주식과 증여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손에 잡히는 지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책”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저자는 국세청 근무 16년 중에서도 서울청 조사국에서 10년을 근무했으며, 그 중에서도 상속증여, 양도, 주식변동조사 등 조사3국에서 5년을, 법인조사를 담당하는 조사1국에서 5년을 근무하며 수 많은 세무조사 경험과 재산제세 조사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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