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무서는 9일 창원시 용호동 소재 신청사에서 내외빈을 모시고 창원세무서 신청사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창원세무서]
창원세무서는 9일 창원시 용호동 소재 신청사에서 내외빈을 모시고 창원세무서 신청사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창원세무서]

창원세무서(서장 허종)는 9일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허성무 민주당 의원,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소개영상, 축하공연, 제막식,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세무서 신청사는 `87년 준공되었던 기존 청사부지(성산구 용호동 4-3)를 활용해 지하1층 지상6층 총면적 9647㎡ 규모로 지어졌다. 공사는 지난 `23년 7월 착공해 올해 6월 완공되며 2년이 소요됐다.

창원세무서는 “30여종의 꽃이 계절에 따라 피고 지도록 설계된 창원세무서는 체력단련실, 직원휴게실, 대강당 등의 직원 편의시설과 태양광 발전 시설을 갖춰 자체 전력을 조달할 수 있는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으며, 미니 국세청 역사관 마련, 창원지역 예술인들의 미술작품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경남을 대표하는 세무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축사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가운데도 신청사 준공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신청사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며, 가장 방문하고 싶은 세무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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