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 중부국세청장이 16일 시흥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방문, 신고 진행 사항을 살피고 있다.[사진, 중부청 제공]
박재형 중부국세청장이 16일 시흥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방문, 신고 진행 사항을 살피고 있다.[사진, 중부청 제공]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6일 시흥세무서를 방문하여 ’25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부가가치세 신고센터를 둘러보면서 방문 납세자들이 신고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본 다음,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신고 안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청장은 “방문 납세자의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자의 입장에서 정성을 다해 안내하고, 영세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정지원 또한 적극적으로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청은 이번 부가세신고기간을 맞아 모든 납세자에게 신고 도움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신고에도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해볼 수 있도록 ‘자기작성코너’를 마련하고 신규사업자와 임대사업자를 위한 전용 코너도 설치하여 지원하고 있다.

한편, 중부청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자금유동성 지원을 위해 납부기한을 별도 신청없이 직권으로 2개월(9.25.까지) 연장하고, 수출기업을 비롯한 세정지원 대상자가 신고기한 내 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신속하게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청은 조기환급은 5일 앞당겨 내달 4일, 일반환급은 11일 앞당겨 14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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