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의원실 제공]
[한정애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13일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최고세율 인하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최고세율을 손볼 계획이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현재는 검토 단계에 있지 않다”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세법 관련 사항이어서 결국은 국회에서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다양한 의견들을 저희가 다 듣고 검토하고 계산도 해보는 시간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세제개편안에 오는 `26년부터 2000만 원 넘는 배당소득은 분리과세하고, 최고 세율은 현행 45%에서 35%로 10%P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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