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회봉사단은 1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갑작스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세청 사회봉사단 60여명은 현장 관계자의 지휘에 따라 비닐하우스 토사물 제거, 수해 잔해 철거 및 각종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국세청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소의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국세청은 올해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성금을 비롯해 `23년~24년 집중호우・산불 피해 지원성금 및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등 매년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 및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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