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기 제52대 익산세무서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성기 서장은 취임사에서 “납세자를 위한 따뜻한 세정을 펼쳐나가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대내·외 경제 위기 속에서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세정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계적인 세법 집행보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불편과 어려움이 무엇인지 더욱 세심하게 살펴 이를 적극 해결하고, 세정지원도 허용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장 서장은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와 악의적인 탈세자에 대해서는 세정역량을 더욱 집중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직원들을 향해서는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는 만큼 동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운 직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서장은 “저도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며 취임사를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