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일 부산컨트리클럽(부산CC)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원들이 참여하는 ‘희망나눔 골프대회’를 가졌다고 2일 전했다.

부산세무사회는 이날 대회에서 부산은행과 함께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여 저소득가정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에 사용해 달라고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김선명ㆍ천혜영ㆍ이동기 부회장과 회원 약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 앞서 권영희 부산세무사회장은 “제29대 회장 당선 후 첫 의미 있는 큰 행사를 치르는데 다 함께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에서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하는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으며, 이러한 행사들이 세무사 위상을 높이는 계기된다. 그리고 현업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원로 회원분들에 대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이환욱 세무사가 메달리스트, 이동준 세무사가 우승, 박진수 세무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재 세무사가 롱기스트를, 천혜영 세무사회 부회장이 여자부 롱기스트를 자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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