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열 회장 “국선대리인 활동 연수시간 인정, 표창 등 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약속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열린 ‘국선대리인 위촉 공인회계사 감사패 수여식’에서 최운열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국선대리인으로 참여한 공인회계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열린 ‘국선대리인 위촉 공인회계사 감사패 수여식’에서 최운열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국선대리인으로 참여한 공인회계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국선대리인 위촉 공인회계사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국에서 국선대리인으로 활동 중인 8명의 공인회계사가 참석했다.

국세청은 `14년부터 경제적 사정으로 불복대리인 선임이 어려운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국선대리인 제도를 시행하여 무료 불복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선대리인은 영세납세자를 위하여 무료로 불복청구서 작성·보완 법령검토·자문 및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청구 대리업무를 수행하며, 현재 20명의 회계사가 변호사, 세무사 등과 함께 국선대리인으로 활동 중이다.

최운열 회장은 감사패 수여식에서 “공인회계사는 회계 및 세무분야 전문가로서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영세납세자를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 공인회계사가 사회적인 책임을 다한다는 측면에서 더 많은 공인회계사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를 위해 국선대리인 활동의 연수시간 인정, 표창 등 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인회계사회는 국선대리인뿐만 아니라 기타 세정협조 활동에 참여하는 회계사들에게 회원연수시간 인정, 연말 표창 외에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준비 중이며, 세무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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