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 청장 “지역 경제에 활력, 공평과세 실현, 납세자에 신뢰받는 국세행정으로 보답할 것”

인천지방국세청은 4일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서 신축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인천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은 4일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서 신축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인천지방국세청]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인천지방국세청]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인천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청장 김국현)은 4일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서 신축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광현 국세청장,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 역대 인천지방국세청장 등 내빈과 직원들이 참석해 인천국세청의 신청사 착공을 축하했다.

김국현 인천국세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루원시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잡을 인천국세청은 세정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평과세를 실현해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으로 보답하겠다”며 “철저한 건설현장 관리를 통해 모든 공사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신청사 착공을 시작으로 인천국세청은 루원복합청사와 소상공인 클러스터가 조성될 인천 행정중심지에서 공공기능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이는 역할은 물론, 신속하고 공정한 국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청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인천국세청은 `19년 4월 개청한 이후 현재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소재한 임차청사를 사용해 왔다. 이후 인천국세청은 `20년 청사수급을 승인받아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업체로 시공에는 제이디건설, 건설사업관리에는 건원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신청사는 지하 2층∼지상 10층의 건축연면적 2만 331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공사비 677억원 투입된 가운데 `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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