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관세청장은 17일 본청 및 전국 6개 본부세관 납세자보호위원장들과 업무보고회를 개최, 납세자보호관제도 도입 5주년을 맞아, 제도가 국민주권 시대에 부합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업무보고회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납세자 권리보호 성과를 점검하였으며, 위원회 역할 강화와 전담조직 신설 등 제도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관세청이 실시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제도에 대해 기대하는 부분과 보완이 필요한 점, 홍보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이명구 관세청장은 “납세자보호관제도는 공정과 신뢰를 토대로 납세자의 권익 침해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라며 “업무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관세청 납세자보호관제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