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금강주택 본사에 조사1국 요원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금강주택은 지난 `82년 설립돼 아파트 공급만을 전문적으로 해 온 아파트 전문 건설업체다.

이번 세무조사는 4~5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 세무조사의 성격인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곳은 서울청 조사1국으로, 정기 조사의 성격인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세무조사와 관련해 금강주택 측에서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금강주택은 연결기준 1조17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 1735억원, 당기순이익 76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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