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수급가구 대상, 근로·자녀장려금 ‘체험수기’ 공모…수상작 20편 선정 계획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내달 1일부터 11월17일까지 근로·자녀 장려금 체험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근로·자녀 장려금 수혜자의 생활 속 어려움 극복 사례 ▷신청 및 수급 시 에피소드 ▷장려금 사용 사례 등의 내용이다.

응모 대상자는 올해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받은 사람이나 그 가족이며, 국세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응모한 수기는 국세청이 사실관계 여부 검증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자분들에게 연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체험수기는 내용의 진정성, 장려금 제도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상자는 12월 15일경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수상작은 전자책으로 게시해 근로・자녀장려금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역대 수상작들을 만나 볼 수 있으므로 수기 공모에 참고하면 된다.

국세청은 “근로・자녀장려금과 함께한 여러분의 따뜻하고 소중한 삶의 이야기들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녀장려금이 열심히 일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복지세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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