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밤(오후 8시 15분)부터 현재까지 국세청 홈택스(손택스)를 제외한 모든 국세 조회·납부·납부내역의 확인이 중단됐다.

국세청은 이날 오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영향으로 기획재정부회계시스템(디브레인)이 중단돼 국세 조회·납부·납부내역의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중단되는 기간은 디브레인 복구시 까지다.

중단되는 업무는 가상계좌, 모바일뱅킹(앱), 은행홈페이지, 인터넷·모바일지로, 편의점납부, CD/ATM납부 등 모두 불가능하다.

국세청은 중단기간 중 홈택스를 통한 납부는 가능하지만 디브레인 복구 시까지 일부 증명발급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각종 증명 등 즉시 발급이 필요한 경우 홈택스 납부 후 가까운 세무서를 방문해 줄 것으로 안내했다.

이어 중단기간 수납내역은 디브레인 복구 이후부터 정상 조회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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