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불자회(회장 김덕식)에서는 지난 30일 대한불교 조계종 광림사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산하 연화직업재활원에 봉사활동을 가졌다.
연화직업재활원은 20여명의 발달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하는 곳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및 가족과 함께 송편 빚기와 부침게를 만드는 등 장애인에게 명절을 즐기고 여유를 느끼게 하는 뜻깊은 행사로 승화됐다.
한국세무사불자회 회장단과 김완일 전 서울회장, 김종욱 고문이 함께 참여하여 장애인들을 돕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연화원 부설 연화직업재활원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훈련을 통한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서, 해성 광림사 주지 스님께서 지난 30여 년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해성 스님은 시각 장애인들이 불교서적을 공부할 수 있도록 점자 불교서적과 음성도서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으나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장애인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