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10월 중순 ‘고액체납자 특별기동반’ 가동을 앞두고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 공모에 나섰다.

고액체납자 특별기동반은 본청 및 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 소속으로 고액체납자 실태 확인부터 압류계좌 추적, 현장 수색 및 징수정리까지 강제징수 모든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국세청은 기피 업무라는 점을 감안해 당근책도 제시했다. 성실하게 근무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서는 인사상 혜택을 우대 부여하는 한편,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응모기한은 오는 14일까지며 본청 및 지방청 체납추적과 소속으로 직제 신설시까지 T/F 파견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국세청은 근무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우수 인력을 선발한 예정이며, 체납 추적조사과 조사·세원분야 업무경력이 풍부한 직원 및 체납추적조사 전문요원 자격이 있는 직원을 선발 우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