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하반기 서기관(4급) 승진 인사를 11월 중순경 단행한다. 승진예상 인원은 모두 30명 내외다. 국세청은 서기관 승진인사를 상·하반기로 구분해 두 차례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29명, 하반기에도 29명을 승진시켰다.
올 4월 25일자로 단행된 `25년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에서는 국세청 본청에서 25명, 서울지방국세청에서 6명, 중부지방국세청과 부산지방국세청에서 각각 3명, 인천·대전·광주·대구지방국세청에서 각각 1명 등 전 지방국세청에서 승진자를 배출시킨 바 있다.
국세청은 27일 내부망을 통해 공지한 `25년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 계획을 통해 승진예정 인원은 30명 내외라고 밝혔다. 이중 특별승진은 총 승진예정 인원의 15%내외가 배정된다.
국세청은 그간 적용해 적용해온 인사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인사에 대한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승진 기준과 관련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와 부서장 추천 순위, 업무성과 및 주요경력 등에 대한 개별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또한 특별승진은 후보자의 특수공적, 기관장 추천순위, 역량 등을 개별심사해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직원을 발탁할 계획이다.
한편 국세청은 올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 계획에서 승진 예상 인원을 35명 내외라고 공지한바 있지만, 실제 인사에서는 41명의 승진자를 배출한 바 있다.
